2026-03-23 HaiPress
작년 5월 발표한 공동논문 보니
신흥국 외화부채 의존 줄었지만
달러강세시 장기채 리스크 확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모습. [연합뉴스] 새 한국은행 총재로 지명된 신현송 후보자는 지난해 발표한 한 논문에서 신흥국 장기 국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위기시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다른 저자들과 함께 쓴 해당 논문에서 “달러가 1% 상승할 경우 신흥국 국채 투자 규모는 약 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환경에서는 신흥국 통화로 발행된 국채에서 심각한 자금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신흥국 장기 국채일수록 심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같은 지적은 신흥국이 달러표시 외화부채를 줄이고 자국 통화로 조달 구조를 바꿔도 금융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 등은 “자국 통화 차입은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언급했다.
이 수석은 “중동 사태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에 더해 국민경제 성장까지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대·런던정경대 교수,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등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10년에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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