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HaiPress
프레시백 회수율·상승률 우수 캠프 선정해 각 100만원 상당 시상 혜택 제공
쿠팡CLS의 협력사 ㈜워크인이 폭염 속에서도 성실히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퀵플렉서들을 위해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레시백 회수율 및 회수율 상승률 우수 캠프를 선정해 각 캠프당 100만원 상당의 시상 혜택을 제공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워크인이 자체 기획한 사내 행사로,최근 프레시백 회수율 지표를 기반으로 퀵플렉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 프레시백은 신선식품 배송 후 회수 시 재사용할 수 있는 전용 가방으로,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지만 회수·반납까지 모두 퀵플렉서의 몫이기에 현장에서는 꾸준한 관심을 갖고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결과 프레시백 회수율 1위는 용인3캠프가,2위는 남양주1캠프가 차지했으며,회수율 상승률 부문에서는 남양주3캠프가 1위를 기록했다.
< 출처 : 워크인 > 용인3캠프 인대성 팀장은 “상금은 전액 동료들과의 회식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팀워크 강화를 약속했고,남양주1캠프 김명석 팀장은 “동료들에게 주유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 전했다. 남양주3캠프 박진영 팀장은 “사용처는 아직 미정이지만 동료들과 충분히 의논 후 결정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워크인 최유리 전무이사는 “퀵플렉서는 단순한 택배기사가 아니라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라스트 마일의 주역이다. 프레시백 배송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지만,이를 회수하고 반납까지 마무리하는 퀵플렉서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소속 퀵플렉서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앞으로도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워크인 > 이어 “이번 워크인의 프레시백 이벤트는 퀵플렉서 모두가 개인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협력사로서 현장의 노동 강도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라며 “뜨거운 여름,묵묵히 고객을 향해 달리는 퀵플렉서들에게 작은 격려가 큰 의미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일부 고객의 프레시백 내 쓰레기 투기 같은 비협조적인 사례로 인해 현장에서는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퀵플렉서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프레시백 내부 상품 수령 후 송장을 빼놓거나 옆으로 세워놓는 등의 고객 협조와 함께 서비스 전반에 걸친 시스템 정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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