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HaiPress
개발 조직과 인사 연계 강화
인력 재배치 전담팀 신설
다양성 책임자는 이달 말 퇴임
후임 없이 인사·문화팀에 흡수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사조직 전반을 인공지능(AI) 사업구조에 맞춰 재편했다. AI 사업 확대에 맞춰 인력 재배치와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고,기존 인사조직도 개발조직과 더 가깝게 붙이는 방향이다. 다양성 업무를 맡아온 최고다양성책임자(CDO) 직책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최근 사내 메모를 통해 조직 개편 방침을 공지했다. 그는 “기술과 업무 방식,조직구조가 모두 진화하는 시기”라며 “변화의 속도가 현재 운영모델과 의사결정 리듬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 핵심은 인사조직을 AI 사업 흐름에 맞춰 재배치한 점이다. 그동안 나뉘어 있던 엔지니어링 인사조직은 하나로 합쳐 개발조직과 연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환경에 대비해 인력 이동과 재교육을 전담하는 인력 가속화 전담팀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인사 데이터를 다루는 인사분석 조직도 재편 대상에 포함됐다. 관련 직무는 직원 경험 조직으로 옮겨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MS의 최근 코파일럿 조직 통합 등 AI 중심의 조직 통합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직 개편과 함께 린지 레이 매킨타이어 CDO는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 MS는 후임 CDO를 두지 않고 기존 다양성 관련 업무를 새 인사·문화 조직 안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최근 연례 다양성·포용성 보고서 발간을 중단하고 성과평가에서도 관련 항목을 제외한 흐름과 연결된다.
MS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축소가 아니라 AI 전환에 맞춘 조직 재설계라는 입장이다. MS는 CNBC에 “이번에 단행한 조직 개편은 사업 우선순위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며 “팀간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과 고객을 지원하는 운영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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