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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발 업무 혁명 고성능 컴퓨팅이 핵심

2026-03-25 HaiPress

강용남 HP코리아 대표 인터뷰


AI 시대 기업 경쟁력 본질은


정예 조직·하드웨어 인프라

강용남 HP코리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업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 300명이 매달리던 과업을 이제는 30명이 완수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10배 향상된 생산성을 뒷받침할 핵심 병기는 '고성능 컴퓨팅'입니다." 이달 HP코리아 지휘봉을 잡은 강용남 신임 대표의 일성은 단호했다. 그는 AI가 촉발한 업무 패러다임 전환을 조직 슬림화와 개인 아웃풋 극대화로 정의했다.


강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HP코리아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과거 인터넷과 모바일이 세상을 재편했듯,현재는 AI가 일하는 방식을 드라마틱하게 바꾸는 변곡점"이라며 "단순히 기술이 도입되는 차원이 아닌 기업의 구조 자체가 재설계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레노버 등을 거친 강 대표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과거에는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야 했던 복잡한 프로젝트를 이제는 소수의 전문가와 고도화된 AI가 처리하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며 "개인이 짊어져야 할 생산물의 비중이 비약적으로 커진 만큼 이를 지연 없이 뒷받침할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가 기업 경쟁력의 본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HP가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약 50%를 차지하며 16분기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워크스테이션은 단순 문서 작성이나 웹 검색용 PC의 한계를 넘어 AI 딥러닝,3D 그래픽 작업,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같은 고난도 연산을 실시간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전문가용 초고성능 컴퓨터를 말한다.


특히 HP가 지난해 말 소규모 AI 스타트업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겨냥해 선보인 'ZGX 나노 G1n AI 스테이션'은 이러한 업무 혁명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150㎜ 정사각형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임에도 엔비디아의 차세대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해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강 대표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보안성을 극대화한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AI 시대 워크스테이션은 기계적 보조를 탈피해 인간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가치로 바꾸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HP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진출 기지'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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