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HaiPress
HW부터 SW까지 아우르는
E2E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박차
VLA 모델·SLAM 등 4개 직무
29일까지 집중 채용기간 운영

카카오모빌리티 자체 기술 기반 ‘서울자율차’ 서비스 운행 모습.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차세대 자율주행 핵심 기술 내재화와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전방위적인 연구개발(R&D) 인재 영입에 나선다. 최근 류긍선 대표가 공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자율주행 엔진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채용 페이지 내 ‘피지컬 AI’ 탭을 신설하고,자율주행 시스템의 4대 핵심 직무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자율주행 시스템 근간이 되는 하드웨어·전기 및 전자장비(HW·E/E)부터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AI·SLAM)까지 전 영역을 포함하며,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규모와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조건을 내걸었으며,오는 29일까지를 집중 채용기간으로 설정해 공격적인 영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모집 분야는 총 4개 직무로 세분화됐다. 크게 VLA(시각·언어·행동) 모델과 머신러닝 최적화로 ‘E2E(End-to-End) 통합 AI’를 완성하는 자율주행 AI 엔지니어,거대 AI 모델에 정밀 공간정보를 주입하는 자율주행 SLAM 엔지니어,센서 패키징과 제어 시스템을 설계하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엔지니어,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는 초고속 통신망 설계 중심의 자율주행 E/E 엔지니어가 대상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서비스 ‘브링(BRING)’이 한 호텔에서 고객에게 어메니티를 배송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부문장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예비 지원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기술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부문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도로 흐름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서비스 역량은 글로벌 빅테크조차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 자산”이라며 “기술 성숙도와 시장 수요가 맞물리는 현시점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쓸 최적의 시기”라고 독려했다.
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판교,강남,대구,세종 등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실증 사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실제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으며,정부 주관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서도 앵커기업으로 활동하며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부문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내재화를 통한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기술 주권을 수호하고 국내 자율주행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여정을 함께 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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