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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ESG 본격 시동…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2025-07-04 IDOPRESS

대기업 지정·코스피 이전 상장 후 지속가능경영 강화


지속가능보고서 공개·CEO 간담회 등 투명경영 확대


1980년대부터 문화예술 사회공헌…국가 기여 지속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이사 / 사진=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이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천명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3일 “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올해를 ‘ESG 경영 원년의 해’로 선언한다”며 “이해관계자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한편,모든 경영 활동을 ESG 관점으로 쇄신해 평가 등급을 매년 개선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대기업집단으로 새롭게 지정되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마친 이후 책임경영과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은 창립 이후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과 장애아동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해왔지만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는 ESG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ESG 경영 쇄신을 준비해왔고 올해 4월 ESG 협의체를 발족했다. 지난달에는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해 주요 성과를 외부에 공개했다.

ESG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비정기 회의를 통해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세부 실행과제를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경영 성과를 점검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도 정비한다.

또한 지난해 10월 최고경영관리책임자(CFO)를 새롭게 영입하고 기업 홍보(IR) 조직을 재정비했다. 4일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CEO 간담회를 열고,재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우선순위 이슈를 선정하고,도출된 사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지난달 빌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이해관계자 대응체계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개발 과정에 녹색 건축 인증(G-SEED)을 반영해 친환경 호텔을 개발 중이다. 그룹 차원에서 파라다이스 그린데이,에코 챌린지,그린 카드 등을 운영하고,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그린스텝’도 진행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아이소리축제’ ‘아트랩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를 운영하고,인천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문화행사를 추가로 발굴했다. 리조트 식음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협력도 추진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등 환원 정책도 진행했다.

파라다이스는 관광산업 외에도 복지,문화,교육 분야 사업을 병행해왔다. 그룹 핵심 가치로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를 내세우고 있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지배구조,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통해 ESG 평가 지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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