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HaiPress
ADC·다중항체·항체 신약 관심
1800명 이상 셀트리온 부스 찾아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USA’에서 참가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150건 이상의 글로벌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년 연속 바이오USA에 참가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해 신약,오픈이노베이션,위탁개발생산(CDMO)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바이오USA는 1800여 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특히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다중항체,항체 신약,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와 관련한 미팅도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받았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경우,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행사 기간 동안 핵심 제품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 브로셔를 배포하고,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총 18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셀트리온 부스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기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해 빅파마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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