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골프·수영 등 레저 강화

맞춤형 피드백·AI 장비추천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공식 오픈하는 골프클럽은 골프를 중심으로 한 모든 활동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올인원’으로 만든 플랫폼이다.

3개층 61개 타석(비거리 200야드)으로 마련된 골프 연습장에는 모든 타석마다 탄도 추적 시스템 ‘탑트레이서’를 설치했다. 세계적인 골프 투어 중계 방송에 사용되는 이 방식은 골프공의 궤적,속력,발사각,비거리 등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커플 및 VIP 고객을 위한 2인 전용 타석을 비롯해,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고객층에 맞춘 시설을 갖췄다.

또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골프 센터에서는 퍼팅,클럽,모션 등 데이터 기반으로 장비를 맞춤 추천한다.

어프로치와 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숏게임 콤플렉스’도 대표 시설이다. 어프로치,퍼팅,벙커로 구성한 4개 그린에 최고급 인조잔디를 함께 깔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마스터즈 대회 개최지로 유명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골프클럽의 12번홀(아멘코너)을 오마주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일반인과 초급자를 위한 골프 아카데미,팀글로리어스 골프 피트니스 센터,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대관이 가능한 세미나룸(약 16평,21명 수용)도 마련해 소규모 강연이나 기업행사도 가능하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주중 오후 5시까지 60분 기준 2만8000원이다. 주중 또는 주말,입장 시간 및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은 달라진다. 1일 이용권 또는 회원권을 구매하거나,유료 멤버십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WPC)’ 골프형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은 한강과 아차산을 함께 끼고 있는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워 운동과 레저를 강화하고 있다. 테니스 전용공간 ‘테네즈 파크’,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등은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스포츠 애호가들을 겨냥해 만든 시설이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기존의 골프클럽은 연습만 하고 돌아가는 곳이지만,워커힐 골프클럽은 경관을 보고,사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기에도 좋은 복합문화공간”이라며 “헬스와 아카데미,숏게임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워커힐은 골프클럽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기념행사를 연다. 모든 타석 12개월 정기 이용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협업 스포츠 타월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숏게임 콤플렉스는 20회(60분) 쿠폰 구매 시 15% 할인,골프 피트니스 역시 20회(50분·80분) 쿠폰 구매 시 15% 할인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야외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 의 숏게임 콤플렉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