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IDOPRESS
기아가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는 소형 상용차 ‘봉고’의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 자동차 트림 중 스마트 셀렉션은 소비자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t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 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소상공인의 발 ‘봉고’ 45살 맞아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출시 [사진제공=기아] LPG 터보 1.2t과 전기차(EV) 1t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터보 1.2t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출력 159마력(PS),최대토크 30.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EV 1t 스마트 셀렉션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모델 1t 2WD 초장축 킹캡 2215만원,1.2t 2WD 초장축 킹캡 2495만원 ▲EV 모델 1t 2WD 초장축 킹캡 4315만원이다. EV 모델은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혜택 반영 전 기준 금액이다.
기아 관계자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들의 동반자였던 봉고가 이번 스마트 셀렉션을 통해 더욱 실속있는 선택지가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 많은 고객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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