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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달러 지속에…147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

2025-01-03 HaiPress

美 경제 호조 속 강달러 지속


달러당 원화값 여전히 낮은 수준


尹 체포영장 집행도 불안요소

글로벌 강달러 기조 속 국내 정치 불안 상황이 이어지며 연초부터 달러당 원화값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한동안 달러당 원화 가격이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469.0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1분 현재 전거래일(2일) 종가(1466.6원)보다 1.15원 오른 1465.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불안한 국내 정치 요인까지 더해져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1만명으로 예상치(22.1만명)을 하회한 반면 12월 S&P 제조업 PMI 최종치는 49.4로 예상치(48.3)을 상회했다.

한편 유로화의 경우 유로존 제조업 위축세 및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1.02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유로화 급락 및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109pt를 돌파하며 강세를 시현했다.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값 역시 이 영향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업체 추격매수 등도 원화값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호처 간 대치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정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정치 불안이 극대화될 때마다 원화값이 출렁였기에 이날도 원화값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전날 한국은행이 국민연금 전술적 환헤지 출현을 예고하면서 해당 물량에 대한 경계 수위가 시장에 고조되기 시작했다. 이에 국민연금의 전술적 환헤지 경계감 및 수출업체 고점매도는 원화값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당 원화값 예상범위는 1467.50~1477.7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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