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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셋방 살던 청년, 매출 1400억 기업가로 대박난 사연은 [남돈남산]

2024-11-22 HaiPress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


브랜드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마미케어’로


해외에서 매출 절반 이상 창출 애국 기업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 <올리브인터내셔널> 1400억원.

화장품 판매 기업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다. 지난해 매출액(486억원)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화장품·미용 업계,스타트업·벤처 업계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말 자본금 1000만원으로 출발해 매년 급격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매출액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는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미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독일,대만,홍콩 등 여러 국가에 올리브인터내셔널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이 힘들 때 너무 쉽게 “회사 때려치우고 사업이나 해야지”라며 호기롭게 말하지만,우리나라에서 막상 창업하면 1년 이상 버티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현실에 안주한다. 특히 이미 포화 상태라고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창업 6년 만에 매출액 1000억원대 우량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기업을 키운 사람은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39)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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