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HaiPress
잇단 안전 사고에 사과문 발표
이희근 사장이 겸직 안전 챙겨
포스코가 잇단 안전사고로 근로자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포항제철소 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이날 보직 해임했다.
포스코는 후임 포항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이희근 사장이 직접 제철소장을 겸임하면서 최근 인명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8월 초까지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로자 총 5명이 사망하면서 안전 관리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포항제철소에선 이달 들어서도 연이어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5일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유해가스를 흡입해 숨진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중상을,3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희근 사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그룹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의 유인종 대표를 그룹 회장 직속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선임했다. 현 정부 들어 산업 현장 안전이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 인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책임을 묻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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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 대형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판,선재,후판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자동차,조선,건설 등 산업 전반에 공급하며,원가 경쟁력과 대규모 생산능력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근로자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으며,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장이 보직 해임되었습니다. 후임 소장은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사장이 직접 제철소장을 겸임하며,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안전 전문 자회사 대표를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에 임명하는 등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철강 산업은 원자재 가격,정부 규제,노동 안전 정책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최근 산업 현장 안전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와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포스코는 안전관리 전문 자회사 설립 등 조직 개편과 안전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이러한 변화가 향후 경영 안정성과 비용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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