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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핀테크 동행 강화...P2P 연계투자 확대로 중저신용자 대출 늘린다

2025-11-20 HaiPress

금융위,연내 혁신금융 심사할 듯


저축은행 과반수가 P2P 연계투자


서민 중금리대출 시장 확대 기대

사진=연합뉴스 수익성 강화에 나서는 저축은행 업권이 핀테크와 동행을 강화한다. 이르면 연내 과반수 넘는 저축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P2P) 개인신용대출 연계투자 시장에 진출한다. 정부가 강조한 상생·포용금융 기조대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 늘면서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18일 저축은행 업계,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 20곳이 P2P 개인신용대출 연계투자 관련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추가 신청했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P2P 연계투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정례회의를 열고 저축은행 20곳의 신규 신청 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금융위는 저축은행 29곳의 P2P 연계투자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허용한 바 있다.

이번 신청 건도 승인된다면 전체 저축은행 79곳 중 과반이 넘는 50여곳이 온투업자가 모집·심사한 개인신용대출 차주에게 연계투자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대출시장 내 자금공급이 늘어 대출 수요자 입장에선 선택의 다양성이 넓어지게 됐다.

특히 개인대출 시장 성장으로 P2P가 취급하는 ‘서민 급전 창구’ 개인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P2P는 중금리 대출 확대를 통해 서민금융 시장의 사각지대를 일부 보완해왔다.

P2P 대출잔액은 연초 1조1328억원에서 지난 10월 1조4338억원으로 27% 늘었다. 현 정부가 강조하는 상생·포용금융 기조대로,금융 사각지대에 머물던 중저신용자의 대출이 문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저축은행 입장에선 고객 유입경로(영업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년 만기 6~7%의 중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영업이 위축된 상황에서,새로운 성장동력으로 P2P 연계투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노리는 지방에 영업망을 가진 중·소형 저축은행의 수요가 높다고 한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된 사업계획을 다변화하고,중·소형사 입장에선 전무했던 디지털 수익원을 늘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업계에서도 과반수 저축은행 참여로 인한 자금조달원 확대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향후 연기금,카드사,공제회 등 추가적인 기관투자자 진입을 위한 규제 완화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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