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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싹뚝…손예진·송혜교가 다시 쏘아올린 ‘단발병’[헬스타클럽]

2025-11-20 HaiPress

‘46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왼),송혜교. 사진|스타투데이DB,‘46회 청룡영화상’ 중계화면 배우 손예진이 ‘칼단발’로 파격 변신하며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나란히 주연상을 수상하며,시상식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레드카펫에서도 그녀의 스타일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평소 우아하고 청순한 긴 머리를 고수해온 손예진은 이날 턱선에서 날렵하게 끊어지는 ‘칼단발’ 헤어를 선보였다. 시스루 드레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단발은 기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시크하고 도회적인 카리스마를 한층 강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완전히 다른 매력” “칼단발 레전드” 등 손예진의 변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최근 연예계에선 톱여배우들의 ‘단발 변신’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오랫동안 긴 머리 이미지를 유지해온 스타들이 과감하게 스타일을 바꾸면서,단발이 올 겨울 스타일링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단순한 스타일 변화가 아닌 ‘이미지 전략 전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송혜교. 사진|송혜교 SNS 송혜교는 이날 레드카펫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중계 화면에 잡힌 단발 헤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상식 직후 공개한 SNS 사진에서도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단발 스타일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손예진이 카리스마 단발이라면,송혜교는 부드럽고 청순한 느낌의 단발로 완전히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임윤아 역시 최근 화보에서 턱선 위로 떨어지는 ‘초단발’을 선보이며 기존 청순·청량 이미지를 뒤집었다.

이처럼 긴 머리로 널리 알려진 배우들이 앞다퉈 단발을 택하는 이유는,단발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이미지 변화 수단이기 때문이다. 헤어라인과 길이에 따라 시크함,우아함,발랄함 등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면서 스타일링 효과가 크다. 또 잦은 스타일랑 변화로 머리카락이 너무 손상됐을 때 SOS 처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임윤아. 사진|얼루어 코리아 업계에서는 “최근 OTT·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들이 늘면서 이미지 전환을 위해 단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기에 글로벌 패션·뷰티 트렌드에서도 단발 스타일이 다시 부상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손예진·송혜교·임윤아가 보여준 단발 스타일은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살리는 동시에 대중에게도 새로운 스타일 도전을 자극하고 있다. 올 겨울,단발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스타들의 이미지 전략과 팬들의 헤어 트렌드를 동시에 움직이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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