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나,서울 성수동서 3일간 팝업 진행

보다나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수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김혜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마지막에 화려하게 데뷔하시면 됩니다.”19일 국내 대표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보다나가 서울 성수동에 연 팝업스토어 매장에 들어서자 대기 중인 직원이 이같이 말했다.보다나는 오는 21일까지 3일간 가수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콘셉트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팝업이 열리고 있는 건물은 멀리서부터 분홍빛 스팽글 장식 입구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내부는 보다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 인테리어가 특징이다.블랙핑크 제니 등 K팝 아이돌의 하루를 모티브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방문객이 직접 녹음실,백스테이지,데뷔 무대 등을 거친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타일링 공간인 백스테이지에서는 보다나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먼저 방문객은 나만의 ID 카드를 제작해야 한다.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자신의 모습을 닮은 인공지능(AI) 캐릭터를 생성해 실물 ID 카드에 담을 수 있다. 동선을 따라 녹음실로 이동하면 이달 출시된 보다나의 신제품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의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다나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수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김혜진 기자]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는 포터블 모드,드라이어 모드,스타일러 모드 등 세 가지 형태로 전환 가능한 제품으로 네 가지 노즐을 활용해 볼륨,스트레이트,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올인원 헤어 스타일러다.백스테이지 공간에서는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뿐만 아니라 ‘글로우 물결 고데기’,‘이지 업 헤어스타일러’ 등 보다나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메인 스테이지에는 완성한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 무대 위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해 실제 K팝 아이돌이 된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보다나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수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김혜진 기자] 이번 행사는 보다나의 첫 단독 팝업 스토어다. 보다나 관계자는 “올해 리브랜딩을 진행하면서 하반기에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보다나가 달라졌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2년 설립된 보다나는 하재금 대표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디자인 역량 강화,제품 개발 고도화를 노력해 왔다.보다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고,현재 전체 매출 비중의 30%가 중국으로 집계됐다. 보다나 관계자는 “이제 진출을 시작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다”며 “미국은 아마존에서 먼저 판매한 뒤 오프라인 대형 유통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다나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가수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투 블로우(Born to Blow)’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김혜진 기자] 성수동을 첫 단독 팝업 스토어 장소로 선택한 이유와도 관계가 있다. 성수는 K뷰티와 K컬쳐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성수역의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2018년 5만6000여명에서 지난해 8만8059명으로 57% 급증했다. 내국인 방문객은 2018년 대비 31% 늘어 2600만명을 넘어섰고,외국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6만명에서 300만명대로 대폭 늘어났다.남성 및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제품군도 강화 중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초 충전식 다운펌 기기를 출시했고,이번 글래어 스타일러 폴드 역시 남녀노소 모두 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고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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