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HaiPress
천기누설(13일 오후 8시 10분)
최근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배부른 영양실조는 못 먹어서가 아니라 편중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향 불균형에서 기인한다. 이에 균형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만난 정경아 씨는 그가 1박2일간 정성을 다해 끓여낸 발효식품을 소개한다. 그는 직접 기른 무와 한약재 등 8가지 재료를 가마솥에 넣고 끓여낸 검은 액체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실제로 무에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륨이 풍부하고,해독 작용이 뛰어나 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간경변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산속에서 식습관을 바꿔 건강을 되찾은 시남기 씨의 사연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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